유안타증권은 6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폭발적인 외형 성장세를 재현할 잠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에코마케팅 주가는 지난 6월 이후 실적 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 확산 및 차익매물 증가로 조정국면 상태”라며 “하지만 3분기부터 본사와 데일리앤코 실적의 동반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매수 관점의 대응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본사 직원 수가 2017년 4분기 116명에서 올해 2분기 185명 지속 증가했는데 향후 본사는 직원 수 증가에 따른 캐파 증가 효과와 CPS 과금 모델 확대에 따른 1인당 영업수익 증가 효과를 동시에 받게 되면서 폭발적인 외형 성장세를 재현할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마케팅 의사결정 권한을 위임받아 고객 매출의 일부를 공유하는 CPS 계약모델은 유망 벤처기업들의 영업구조 정보에 대한 에코마케팅의 접근성을 제고시키면서, 옛 유리카코스메틱과 같은 기업 인수 또는 지분투자 등을 추가로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