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레이노병 투병 고백 후 근황…여전히 고통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입력 2019-09-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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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민아SNS)
(출처=조민아SN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5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디디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살아있다”라며 근황 소식을 전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병 투병 중임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레이노병은 혈관운동신경 장애를 주증으로 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받거나 기온이 과도하게 떨어졌을 때 말초혈관이 수축하면서 신체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손발이 차가워지고 통증을 유발한다.

조민아는 “열이 미친 듯이 올라 먹은 것을 다 토해내다가 숨이 탁, 눈앞이 먼 것처럼 아득 멀어지다 거짓말처럼 내게 온 아침. 감사합니다. 저 살아 있네요”라며 쉽지 않은 투병 생활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디디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살아있다”라며 “오늘도 후회 없이 보낼 거다. 지금이 정말 미치게 소중하다”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다가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열고 제빵사로 전향했다. 현재는 ‘노뜨흐 프헹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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