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학 입학 전형 제도 재검토 발언에 입시ㆍ교육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2일 주식시장에서 메가스터디의 계열사 메가엠디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2515원에 마감했다. 메가스터디도 24.24%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메가스터디교육(8.75%), NE능률(10.27%), 아이스크림에듀(10.51%), 비상교육(4.17%) 등도 함께 상승했다.
앞서 지난 1일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과 관련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 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시 확대 및 수능 개편 등이 입시 제도 개편 방향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