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은 지난 24일‘제4회 코코아 어린이 코딩캠프’를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코딩캠프에는 8세~11세 12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코딩에 뜨거운 관심을 증명이라도 한 듯 참가 인원 접수 당시 접수자가 정원의 2배 이상 몰렸다.
코코아 어린이 코딩캠프의 ‘코코아’는 ‘코딩과 친구가 되는 코딩 아지트’의 약자다. 코딩 교육이 2019년부터 초등학교 정규과목으로 지정된 이후, 학부모 사이에서 ‘국영수코 시대’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코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난감 전문 기업 토이트론은 이에 발맞춰 교과 과정에 맞게 코딩 교육용 장난감 ‘코딩펫’을 개발하였고, 코딩과 친구가 되어 코딩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는 코딩캠프와 같은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인간중심소프트로봇기술연구센터와 함께 주최ㆍ주관했다. 서울대학교 조규진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의 로봇 강의가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학생들을 코칭하는 강사로 나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캠프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의 등단으로 시작되었다. 조 교수는 직접 개발한 로봇을 소개하여 참가 학생들의 눈빛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의를 아이와 함께 직접 수강한 학부모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후 토이트론이 국내 자체 개발한 교육용 완구 ‘코딩펫 밀키’를 활용, 코딩의 개념을 직접 익혀보는 시간이 지속됐다. 전진·후진·우회전·좌회전 등의 코딩 카드를 밀키에게 입력시키면, 인식한 순서대로 명령을 수행하는 카드 코딩 기능과 아이가 직접 그린 선을 따라가고 색깔에 저장된 직진·유턴·정지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프리 코딩 기능을 중점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조별 미션도 함께 하면서 서로 소통의 장을 함께 나누었다.
향후 제5회 코딩캠프는 다음 겨울방학에 열린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꿈을 찾고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 방학마다 한 차례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캠프를 주관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코딩을 어려워하지 않고 친구처럼 친숙하게 다가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토이트론은 앞으로도 연 2회, 방학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코딩캠프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이트론은 코딩캠프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코딩챔프’와 ‘코딩펫 밀키 댄스코딩 경연대회’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코딩챔프는 코딩펫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9월 7일 토이저러스 잠실점을 시작으로 전국 마트에서 6개월 프로젝트로 실시한다.
또한 코딩펫 밀키 댄스코딩 경연대회는 오는 9월 22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춤을 추는 밀키의 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앱으로 카드코딩이 가능한 토이트론의 2세대 코딩 로봇 밀키의 특장점을 활용한 콘테스트이며,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