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라온피플의 이석중 대표이사가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19)’에서 포장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라온피플을 설립해 인공지능 기반의 비전 검사 솔루션과 카메라 모듈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발전의 노고를 인정받아 이번 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 대표는 “라온피플의 핵심가치는 기술로 고객을,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러한 기업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상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로운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박람회’를 비전으로 하는 국내 최대 및 유일의 중소기업 글로벌 기술 트렌드 전시회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라온피플은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내외 특허로 개발한 여러 인공지능 솔루션을 대거 출품해 선보인다. 그동안 생산 공정에만 한정적으로 사용했던 인공지능 기술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체험해 볼 기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라온피플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과 카메라 모듈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총 117명의 임직원 중 70%가 연구 인력으로, 이익의 3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34% 매출이 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매출 156억400만 원, 영업이익 40억5600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