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망상품] 미래에셋대우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 랩’

입력 2019-08-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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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출시한 미국의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 글로벌 X가 자문하는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이 3개월 만에 440억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ETF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성향에 따라 혁신성장형 또는 인컴형으로 각기 다른 EMP(ETF Model Portfolio)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7월 들어서만 170억 원이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 랩은 자체 기준에 따라 선별된 우량 ETF로 구성해 3가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과 미래를 크게 변화시킬 혁신적인 테마에 투자하는 ‘혁신성장 포트폴리오’, 다양한 인컴 ETF를 활용해 꾸준한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 포트폴리오’, 혁신성장과 인컴 포트폴리오에 균형 있게 분산해 투자하는 ‘밸런스드 포트폴리오’ 중 투자자는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라인업 된 3가지 포트폴리오 간에는 유선상 유형 변경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Global X는 테마형 ETF뿐만 아니라 인컴형 ETF에 강점을 두고 있는 ETF 전문 운용사다. 특히 ‘메이어 모델’로 불리는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8년간 자산을 400억 달러까지 키운 Global X 존 메이어 CIO가 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ETF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Global X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ETF와 한국과 홍콩, 캐나다와 호주, 미국, 중남미를 잇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네트워크가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 원 이상이며 중도입출금과 중도해지를 할 수 있다. 상품 관련 문의는 미래에셋대우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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