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무안~옌지 취항식에서 내외빈들과 제주항공 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지사장(왼쪽에서 첫번째), 배기후 국토부 무안출장소 소장(왼쪽에서 세번째),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 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장영식 무안군 부군수(왼쪽에서 아홉번째), 박일상 무안공항 활성화추진위원회 회장(왼쪽에서 열한번째)(자료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백두산 관광의 관문 가운데 한 곳인 옌지 노선에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2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주 2회(수∙토요일)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무안~옌지 노선 취항으로 8월 16일 취항한 인천~옌지 노선을 포함해 베이징과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까지 등 중국 10개 도시 12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또 무안 기점 노선도 현재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중국을 포함해 모두 10개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무안에서 중국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장자제(張家界)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무안~옌지 노선은 오전 8시 45분(이하 현지시각) 무안을 출발해 오전 10시 25분 옌지에 도착하고, 옌지에서는 오전 11시 25분 출발해 오후 3시 15분 무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