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2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28포인트(-0.22%) 하락한 1955.97포인트를 나타내며, 196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4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억 원을, 외국인은 23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1.02%)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서비스업(+0.24%) 화학(+0.22%)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료정밀(-0.44%) 철강및금속(-0.21%)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밖에 전기·전자(+0.09%) 운수장비(+0.06%) 금융업(+0.0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운수창고(-0.14%) 의약품(-0.12%) 전기가스업(-0.1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34% 내린 4만4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7개다.
LG화학이 0.93% 오른 32만7000원을 기록 중이고, 기아차(+0.81%), SK텔레콤(+0.64%)이 상승 중인 반면 NAVER(-1.72%), SK하이닉스(-0.65%), 삼성SDI(-0.59%)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효성첨단소재(+18.50%), 효성(+12.06%), 보해양조(+5.33%)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대유에이텍(-5.09%), 금강공업우(-4.85%), 카리스국보(-2.85%)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상승 종목은 317개, 하락 종목은 375개이며 나머지 143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8원(-0.05%)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137원(-0.02%), 중국 위안화는 171원(-0.0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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