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보험대리점(GA)협회)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는 ‘법인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 지표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질서 개선과 소비자보호를 위한 자정노력에 나선 것이다.
실천방안에는 계약모집 부문에서 불건전 영업과 민원 발생 사전 차단을 통해 보험계약 완전판매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계약 청약단계부터 ‘관심계약’을 분류해 추적 관리하고 불건전 영업 행위자의 경우 모집계약들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 계약관리 부문은 계약 유치보다 유지율을 제고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유지율에 따른 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수수료 등을 가삭감해 적용한다. 유지율이 부실하거나 저조(50%미만)한 설계사들은 수수료 분급해서 지급한다.
대리점운영 부문은 위촉심사·문책양정 등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대리점 안정적 운영을 추구한다.
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 지표는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피해 예방과 불건전 영업 감시를 위해 보험대리점별로 3대 부문, 19개 지표를 분석해 상시 모니터링과 검사자료로 활용한다.
GA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완전판매 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율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