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따뜻한 손', "감동 스토리일수록 선정확률↑"…1억 후원 뒷이야기

입력 2019-08-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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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따뜻한 손' 캠페인

(출처=에스더포뮬러 홈페이지 캡처)
(출처=에스더포뮬러 홈페이지 캡처)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힘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의사 예에스더와 홍혜걸이 이른바 '따뜻한 손' 캠페인을 통해 난치병 환자를 돕는다. 이달 15일까지 완료된 응모 접수 이후 5~10명을 선정해 각각 최대 5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따뜻한 손' 캠페인은 여에스더가 대표로 있는 기업 에스더포뮬러의 1억 후원으로 실현됐다. 난치병 환자들을 전문과들과 연결해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스태프들이 치료 솔루션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여에스더 '따뜻한 손' 치료비 지원 대상은 스토리텔링과 지원 필요성을 중점으로 선정된다. '비온뒤' 측은 공지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질병일수록, 경제 사정이 어려울수록, 취재에 협조적일수록, 감동적 스토리가 있을수록 선정 확률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여에스더 '따뜻한 손' 캠페인은 에스터포뮬러 내 건강기능식품 중 특정 마크가 표시된 제품 구매 시 동일 제품을 노인복지원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복지원 소속 노인들에게 해당 제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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