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최소 5명에서 60명 이하로 구성된 전국의 초등학교 합창단이나 음악 동아리라면 참여가능하다. 단, 지자체나 방송사 소속 어린이 합창단 등 전문적인 단체의 합창단은 참가가 안된다.
대회 시상은 대상 1팀에게는 목정미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4팀 등 참가자 10팀과 지도교사상(특별상) 2명에게 총 1700만 원 상금을 수여한다.
‘2019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팀은 다음 달 2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접수일 기준으로 1개월 이내에 촬영된 6분 이내의 자유곡 합창 동영상을 대회 홈페이지에 직접 업로드 하거나,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후 해당 링크 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결선은 11월 7일에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결선 대회에서는 각 팀별로 자유곡 1곡(예선 참가곡)과 미래엔 교과서 수록곡 중 1곡, 총 2곡을 부르게 된다. 교과서 수록곡은 △참 좋은 말 △네 잎 클로버 △숲속을 걸어요 △나무의 노래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 주세요 △종소리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탱글탱글 화샤샤 등 총 8곡으로, 필요 시 5분 내외로 편곡도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는 어린이들의 문화적 정서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총 178개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1차를 통과한 10개 팀 학생 단원들과 지도교사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선 대회를 마쳤다.
목정미래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합창’을 통해 협동과 화합의 가치를 배우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마련했다”며 “목정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정미래재단은 지난 1973년 설립돼 46년 동안 미래교육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 및 교사의 수업 역량 개발을 돕는 교육상 제정 등 미래엔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