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100km/h 안팎 강풍"…북서진 경로 유지 시 韓 직격탄

입력 2019-08-14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풍 크로사 韓 접근중,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듯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크로사가 한반도에 근접하고 있다. 현재 경로가 유지된다면 우리나라를 직접 타격하게 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42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서진중이다. 특히 태풍 크로사의 진로는 지난 6일 발생 이후 북서쪽을 향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한반도 남부 지방에 상륙하게 된다.

다만 태풍 크로사는 이날 오후부터 차차 오른쪽으로 경로를 꺾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밤 9시쯤 가고시마 인근에 도착한 뒤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북쪽으로 진로를 바꿀 거란 분석이 우세하다. 이 경우 태풍 크로사는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독도를 지나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크로사의 현재 최대풍속은 시속 115킬로미터다. 일본과 한국을 지나가는 15일까지 시속 100킬로미터 안팎의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태풍 크로사가 3일 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7,000
    • +4.14%
    • 이더리움
    • 4,52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14%
    • 리플
    • 1,010
    • +6.32%
    • 솔라나
    • 309,700
    • +5.16%
    • 에이다
    • 808
    • +5.9%
    • 이오스
    • 774
    • +0.65%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8.11%
    • 체인링크
    • 18,920
    • -0.73%
    • 샌드박스
    • 400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