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폭염에 마포대교로 나온 시민들)
전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동해안과 내륙은 35도 안팎의 찌는 더위가 예상된다. 더위는 밤까지 이어져 전국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있겠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서 일부에 소나기를 예상했고 태풍이 북상하는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청주, 부산 등이 26도 춘천과 대구가 25도까지 오른다. 아침부터 이어진 더위는 서울이 최고 37도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 춘천, 대구 등이 35도, 강릉과 부산이 32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3.0m, 남해앞바다 0.5~2.5m, 동해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서부에서 최대 6m로 높게 일어 조업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