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켐, 케이알피앤이 CB에 100억 투자

입력 2019-08-06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튬 이차전지 및 전자화학소재 전문기업 리켐은 케이알피앤이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0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전환사채 취득 예정일은 9일이다.

케이알피앤이는 수소 연료전지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 중이다. 6월 서울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정효경 리켐 사외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신권수 숭실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리켐 관계자는 “케이알피앤이가 신규로 추진하는 연료전지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성이 유망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양사가 향후 사업적인 면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마치고 유상증자를 통한 70억 원 규모 자금 확충 등으로 충분한 투자재원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신규사업을 확정하고 올해를 성장동력을 갖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켐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6월에는 전환사채 전환으로 자본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다음달 관리종목 및 환기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75,000
    • +4.62%
    • 이더리움
    • 4,454,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9%
    • 리플
    • 818
    • -2.85%
    • 솔라나
    • 303,000
    • +7.07%
    • 에이다
    • 858
    • -1.83%
    • 이오스
    • 780
    • +1.56%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3.02%
    • 체인링크
    • 19,670
    • -2.72%
    • 샌드박스
    • 40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