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올젠)
'애국 테마주'로 떠오른 신상통상의 브랜드 모델로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나란히 발탁돼 눈길을 끈다.
5일 패션 브랜드 신성통상에 따르면 배우 원빈은 지난해 가을ㆍ겨울 시즌부터 남성복 브랜드 '올젠 (OLZEN)'의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아내 이나영은 올해 가을ㆍ겨울 시즌부터 SPA 브랜드 '탑텐'의 모델로 발탁돼 1년 만에 부부가 나란히 신성통상을 대표하는 브랜드 얼굴로 나서게 됐다.
탑텐은 2012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론칭 7주년을 맞은 브랜드로, 올초부터 이나영 모델 발탁에 힘써왔다. 탑텐이 브랜드 메인 모델로 여성을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영은 탑텐의 경쟁사인 유니클로의 '히트텍'을 유행시키며 2011~2012년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바 있어 이번 탑텐 모델로 발탁됐을 때 화제를 모았다. 이나영은 지난달 17일 첫 캠페인 촬영을 마쳤고, 이달부터 탑텐 모델로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탑텐 측 관계자는 "배우 이나영 모델 발탁과 함께 여성 캐주얼 라인을 한층 더 강화하고 2030세대 주 고객층을 3040세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빈이 모델로 활동 중인 올젠은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아 이달 역시즌 마케팅으로 ‘뉴테라 액티브 롱다운’을 선보였다.
(사진제공=탑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