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노션)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미래 광고인 육성 프로그램 우승팀에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노션은 5일 광고인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 시즌9'의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IMC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 이노션의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진행된 시즌9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캠페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이 수행 과제로 제시됐다.
경쟁에는 대학생 4명과 이노션 전문가 멘토 1명이 팀으로 구성됐다. 총 5팀이 경쟁을 벌인 결과 '숨은 단서 찾기' 캠페인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인기 도서 '월리를 찾아라'에 착안해 신고보다 발견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승팀은 이노션 권성철 멘토를 비롯해 김민교(중앙대), 이다은(이화여대), 조민주(덕성여대), 김기영(한양대) 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노션은 이번 시즌에 참가한 2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승팀에게는 광고 제작 및 집행 등에 필요한 제작비 4500만 원과 매체비 1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