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전인화SNS)
배우 전인화가 36년 만에 예능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가 데뷔 36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했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둔 전인화는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 지금까지 치열한 삶을 살았다. 그곳에 가서 우아하게 살겠다”라며 예능 출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남편 유동근과 가족들에게 “걱정된다. 여기도, 거기도”라며 어쩔 수 없이 엄마와 아내로서의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유동근은 “달걀 프라이랑 햄만 있으면 그게 최고의 요리다. 내가 알아서 해 먹는다”라며 “걱정 말고 재밌게 놀다 와라”라고 도리어 큰소리를 쳤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인화를 비롯해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9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