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00만원 지원"…서울시, 지방서 창업할 청년창업가 모집

입력 2019-08-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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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39세 150명…지역연계사업 창업 지원

▲'넥스트, 로컬:서울청년 로컬의 미래를 UP(業)하다'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
▲'넥스트, 로컬:서울청년 로컬의 미래를 UP(業)하다'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지방과 연계한 창업을 하는 청년에게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 전국 8개 지역을 연계한 창업을 하면 단계별로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넥스트, 로컬 : 서울청년 로컬의 미래를 UP(業)하다'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강원 춘천·영월, 경북 의성·상주, 충남 논산·금산, 전북 완주·군산이다.

선발된 인원은 기본교육을 거쳐 2개월간 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이 가운데 사업 모델을 평가해 30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6개월간 초기 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내년 4월 사업 모델이 검증된 팀은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내년 4월까지 총 8개월의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하면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지급한다.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넥스트로컬'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넥스트 로컬'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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