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백색국가 제외] 윤석헌 “일본계 자금 움직임, 경계심 갖고 모니터링”

입력 2019-08-02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헌 금감원장은 2일 오후 3시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 제외 조치 관련 대응책을 검토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윤석헌 금감원장은 2일 오후 3시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 제외 조치 관련 대응책을 검토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오후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일본계 자금 및 금융사의 동향에 더욱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관련 금융시장 현황을 진단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이달부터 검토해 온 금융부문 리스크 요인 및 컨틴전시 플랜 보완사항을 재점검하면서 대응책을 살폈다.

윤 원장은 “금융시장의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금융 시스템 전반의 위기대응능력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면서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보조를 맞춰, 금융회사 및 기업과 소통하면서 금융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0,000
    • -0.69%
    • 이더리움
    • 3,44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1,700
    • -1.01%
    • 리플
    • 786
    • +0.38%
    • 솔라나
    • 192,300
    • -2.73%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85
    • -2.4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2.8%
    • 체인링크
    • 14,920
    • -1.91%
    • 샌드박스
    • 369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