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혹서기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 특별 수송 기간을 맞아 안전 운항을 위한 혹서기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전날 부서별 안전 관리자들과 인천 및 김포공항 지점, 운항 및 객실 브리핑실, 정비 사무실 등 현장을 방문해 음료수와 간식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현장 직원들이 열기를 식히며 일할 수 있도록 공항 정비 사무실에 제빙기를 설치하고 직원 건강 관리 철저 및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진에어는 냉난방 시설을 갖춘 이동식 휴게실을 인천공항 주기장 내에 설치하고,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정비사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함양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SAFeRIDAY(세이프라이데이)' 사내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SAFeRIDAY’는 안전(SAFE)과 금요일(FRIDAY)의 합성어로,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 각 부문의 모든 임직원이 항공 안전 관련 활동을 하는 사내 안전문화 활동이다.
진에어는 5월 안전의 날 선포 이후 사내 안전 슬로건 공모를 해 ‘안전, 기본의 기본을 지킵니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슬로건은 포스터로 제작된 후 사내 곳곳에 게시되어 항공 안전의식 고취에 한몫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 관리 우수 직원 표창, 안전문화 특별 강의 등 안전문화 조성 3개년 계획에 맞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고객 만족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