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버즈 목소리, 성우 박일 별세 '향년 69세'…그는 누구?

입력 2019-07-31 16:56 수정 2019-07-31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인기 성우 박일 씨가 별세했다. 향년 69세.

3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일은 별다른 지병 없이 돌연 사망했다.

MBC성우 극회장 황윤걸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과 나흘 전까지도 건강한 목소리로 통화했다. 평소에 지병이 있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고, 있었다면 목소리가 달라졌을 텐데 그렇지도 않았다. 건강관리에 힘쓴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던 분이다"라고 그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박일은 지난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나서는 등 최근까지 건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1949년생인 박일은 최근 개봉한 영화 '토이스토리4'에서 버즈 목소리 역으로 열연했다.

1970년 MBC 4기 공채 성우로 입문한 뒤, 미드 'CSI' 그리샴 반장을 비롯해, 알랭 드롱, 클린트 이스트우드, 말론 브랜도, 리처드 버틴 등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배우들의 목소리를 더빙했다. 영화 '슈퍼 차일드' '또또와 유령 친구들' '별주부 해로' '치킨 리틀' '랭고' '정글히어로' 등에 더빙으로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24,000
    • +6.96%
    • 이더리움
    • 4,617,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21%
    • 리플
    • 825
    • -1.67%
    • 솔라나
    • 305,600
    • +4.37%
    • 에이다
    • 828
    • -3.38%
    • 이오스
    • 786
    • -5.6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36%
    • 체인링크
    • 20,450
    • +0.44%
    • 샌드박스
    • 413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