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CU 탄생 7주년과 몽골 진출 1주년’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8월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인 CU를 출범시켰으며,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몽골 유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몽골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자회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측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에 진출한 CU는 지난 해 8월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 매장인 ‘CU샹그릴라점’을 오픈 한 이후 1년 만에 46개 매장까지 확대했다.
우선, 몽골 진출 1주년을 맞아 일부 전문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몽골의 대표 먹거리를 가까운 CU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몽골리안정식 도시락(4500원)’은 몽골 대표 음식인 호쇼르(몽골식 튀김만두), 몽골리안포크(몽골식 양념구이 볶음), 계란볶음밥으로 구성돼 다양한 몽골의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몽골리안비프 주먹밥(1000원)’과 고기 토핑 핫도그인 ‘몽골리안 핫도그(2300원)’ 역시, 진한 몽골리안 소스에 비프 토핑 등을 볶은 푸짐한 고기 토핑이 특징으로 단짠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몽골리안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쌍(1인 2매)에게 몽골 4박 6일 패키지 여행 상품권을 선물한다.
8월 한 달간 CU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경품에 응모하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 영수증 하단의 이벤트 번호를 CU 홈페이지나 포켓CU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 몽골 취항 기념 마일리지’ 총 210만 마일리지를 70명에게 선물한다. 증정된 3만 마일리지로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중국, 대만 등 동북아 주요 도시의 왕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CU에 가면 대표 인기 상품 60여 종을 반 값에 구매할 수 있다. 월요일은 스낵(칙촉, 에이스크래커 등), 화요일은 커피(레쓰비캔, 칸타타아메리카노 등), 수요일은 음료(레드불캔, 펩시콜라 등), 목요일은 컵라면(삼양 마라탕면, 오뚜기 진라면매운컵 등), 금요일은 무려 40여 개 인기 냉장 디저트 등 총 60여 개 대표 인기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 아침 10시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는 인기 아이스크림 8종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5만 장씩 증정한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해외진출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좋은 친구’같은 기업으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쌓은 유통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유통 그룹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