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하반기 안정적 실적 지속 ‘매수’ -신한금융

입력 2019-07-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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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신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가 2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800억 원을 기록했다. 3ㆍ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699억 원(145% 증가), 1529억 원(30% 증가)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원인에 대해 “지난해 11월 이후 재개된 중국 대상 가스 판매량이 증가했다”면서 “계약 물량 대비 12~14% 늘어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의 신사업에도 주목했다. △식량사업 △구리광산 △미얀마 A3 추가 시추 등 해외 사업 확대를 강조하면서 그는 “신사업들이 가시화되면, 23년 이후 투자비 회수 감소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 감소가 점진적으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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