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253억 규모 마포구 행복주택 건설 수주

입력 2019-07-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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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들어설 행복주택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9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발주한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된 행복주택 단지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370-4 일원에 연면적 2만2628㎡(약 6844평)에 조성된다. 아파트 2개 동(지하 2층, 지상 12층~20층) 총 350세대와 주민 생활 편의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2019년 7월 말이며, 준공일은 2022년 1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공공사업분야 약 253억 원 규모의 신규 공사를 수주해 고무적”이라며 “행복주택건설을 통해 주거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 및 민간 아파트 분양 등 국내 사업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사업에도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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