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유아용품 박람회 ‘CBME(Children Baby Maternity Expo)’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CBME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브랜드가 총집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전으로 독일 쾰른,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유아용품 전시회로 꼽힌다. 신상품 기획 및 개발에서부터 마케팅 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하는데 쉽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3300여 개의 업체가 참가, 4700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2016년부터 꾸준히 CBME에 참가해온 케이엠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유아용 오랄·바디케어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해외 바이어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뽀로로 기반의 친숙한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이 호평을 받으며, 전시 기간 내내 현장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산업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장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에 몰두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판로를 추가해 자사 제품군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