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처)
'캠핑클럽' 성유리가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경주 화랑의 언덕과 황리단길을 찾는 이효리, 성유리, 옥주현, 이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유리는 아침식사를 하며 조성진의 피아노 선율이 흐르자 "이 노래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유리는 "내가 조성진 너무 좋아해서 혼자 연주회도 다녀왔다"라고 말했고, 옥주현은 "티켓도 구하기 진짜 힘들다"라고 맞장구쳤다.
이효리 역시 "기사에 봤다"라고 관심을 표하자 성유리는 "사인을 받으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라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성유리 피아니스트 조성진 열렬한 팬인 듯", "남편 안성현이 질투할 듯", "차분한 성유리의 음악 취향으로 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4년생인 조성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으로 넘어가 피아노를 배웠다.
2009년 당시 16세였뎐 조성진은 일본에서 열린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1위에 입상했고 2011년 서울예고 재학 중에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에 입상했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