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시나츠 맨손 격투끝에 강도를 내쫓았다.
(출처=유튜브 화면 캡처)
아스널 소속의 수비수 콜라시나츠가 스텝과 맨손만으로 무장강도를 쫓아내는데 성공했다.
BBC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아스널 소속의 외질과 콜라시나츠가 영국 북런던에서 자신들이 탄 차량을 탈취하려는 두 명의 무장 강도를 만났으나 모두 쫓아냈다. 특히 콜라시나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CCTV 속 영상에는 헬멧을 착용한 강도가 칼을 들고 차량에 접근해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콜라시나츠는 운전석에서 내린 후 맨손으로 강도와 부딪혔다. 그는 마치 격투기 선수와 같이 스텝을 밟으며 강도와 맞섰다. 콜라시나츠의 용감한 모습에 강도들은 모두 놀라 달아났다.
한편 콜라시나츠는 약 183센티미터의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로 레프트백 포지션을 주로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