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하는 여야 방미단의 최교일(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의원,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친서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보복과 관련한 규탄결의안을 갖고 방미하는 의원단은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상·하원 의원과 국무부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 보복 조치의 부당성을 지적할 계획이다. 국회 방미단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이수혁, 자유한국당 김세연·최교일, 바른미래당 유의동·이상돈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