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중국ㆍ베트남으로 확대

입력 2019-07-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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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재단-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아시아 캠페인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이경재 오리온재단 이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오리온재단-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아시아 캠페인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이경재 오리온재단 이사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오리온그룹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손잡고 국내에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경재 오리온재단 이사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시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에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아시아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오리온은 그룹차원의 후원을 약속하고, 중국 남부 지역 180개 학교 4만명 및 베트남 북부 지역 160개 학교 4만명 등 총 8만명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향후 약 10억 원 이상의 금액 및 초코파이 등의 제품을 지원해 조화롭고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지난 2012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월드비전과 EBS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전국 초중고교 8천7백 학급, 22만 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교실문화 만들기에 동참했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5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총 2000팀에게 1억 5000만 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하고,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 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의 아동∙청소년들 사이에서 건전하고 따뜻한 교실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오리온 고유의 정(情) 문화가 글로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뜻 깊은 활동들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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