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살인 진드기 기피 퇴치제 ‘알러그린’ 판매 전년비 25배↑

입력 2019-07-19 10:00 수정 2019-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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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필로시스헬스케어)
(사진제공=필로시스헬스케어)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진드기 퇴치제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진드기 퇴치제인 ‘알러그린’의 2분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급증한 2만6500개로 집계됐으며 7월에는 월별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판매량인 4만 개가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해 4월에 진드기 퇴치제인 알러그린을 출시했으며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판매 10만 개를 달성했다.

알러그린은 서울대학교 안용준 교수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천연물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군은 집먼지진드기 단백질(Derf1.Derf2) 제거 효과를 입증해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알러그린은 천연물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어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진드기뿐 아니라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참 진드기 등 다양한 종류의 진드기에 대해서 기피효과가 있는 것으로 효과를 검증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진드기의 배설물이 아토피의 주원인이기 때문에 가정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살인 진드기가 이슈가 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알러그린은 자사몰 뿐 아니라 현재 신세계백화점, 신라면세점 등 2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아이몰, CJ몰 등 30여 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라며 “올해 중으로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리테일 매장, 올리브영 같은 H&B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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