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안재욱, 자숙 5개월 만의 복귀…“할 줄 아는 게 이것뿐이라”

입력 2019-07-16 20:06 수정 2019-07-16 2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안재욱이 5년 만에 복귀한다.

16일 안재욱은 연극 ‘미저리’ 프레스콜을 통해 지난 2월 있었던 음주운전에 대해 “죄송스럽고 부끄럽다. 열심히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2월 9일 오전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안재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6%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안재욱은 약 5개월 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너무 이른 복귀라는 질타도 있었다. 이에 안재욱은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제가 할 줄 아는 건 연기밖에 없더라. 성실함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주어진 기회를 소중히 하며 학창 시절 때보다 더 많이 연습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음주운전 논란 당시 ‘영웅’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 “컴퍼니와 배우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다른 작품을 올려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제 일이 배우라 노출될 수밖에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 더욱 사려 깊게 행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의 복귀작 연극 ‘미저리’는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안재욱은 극 중에서 폴 셸던 역으로 활약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1,000
    • -0.99%
    • 이더리움
    • 3,474,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0.04%
    • 리플
    • 780
    • -0.89%
    • 솔라나
    • 193,200
    • +0.26%
    • 에이다
    • 490
    • +2.94%
    • 이오스
    • 689
    • -1.0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0.77%
    • 체인링크
    • 15,270
    • -0.52%
    • 샌드박스
    • 368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