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민간 주도로…할인폭 커질까?

입력 2019-07-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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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추진위원장, 11월 1~22일 개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리는 서울역 롯데마트를 찾아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리는 서울역 롯데마트를 찾아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연합뉴스)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민간 주도로 열릴 예정으로, 할인폭과 품목 확대 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17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11월 1~22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민관이 함께 주최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다. 지난해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행사 기획을 주도하면서 내수 부양을 위한 관제 행사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정부는 이 같은 비판을 피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민간 유통 업계에서 행사 내용과 방향을 정하도록 한다. 정부 부처는 유관기관 협조 등 행사 보조에 집중한다. 산업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동으로 맡았던 행사 추진위원장 자리도 민간에 양보한다.

김호성 산업부 유통물류과장은 "내부에서도 유통 구조라든지 소비 여건이라든지 다양한 내용을 잘 아는 민간에서 생사를 주도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다음달 6일 '제1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 내실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참여 확대 등 올해 행사 진행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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