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모피어스 푸시' 플랫폼 GS 인증 획득

입력 2019-07-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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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라클)
(사진제공=유라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은 자사의 푸시 플랫폼인 '모피어스 푸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에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푸시는 OS제조사인 구글, 애플의 공개 푸시 서버를 활용하지 않고, 자체적인 서버를 구축해 푸시 메시지를 전송한다. 즉, 발송성능 및 수신확인을 보장하는 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솔루션이다.

모피어스 푸시는 대고객 도달률이 99.9%에 이르러 SMS를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발송 성능에 있어서 동시에 100만명의 사용자에게 푸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장한다.

금융권이나 쇼핑몰의 경우 모바일 사용자수가 1000만명을 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에게 짧은 시간에 푸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푸시 플랫폼의 발송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등 리치 콘텐츠의 발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즉시 발송, 분할 발송, 예약 발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모피어스 푸시는 발송성능, 관리자 기능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금융권, 민간기업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세청, LH공사, 국토해양부의 푸시 시스템 구축을 성공리에 완료 하는 등 공공기관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모피어스 푸시(Morpheus Push)는 국내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발송 퍼포먼스 및 안정성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공인된 기관에서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인 받기 위해서 GS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유라클은 이번 모피어스 푸시의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민간기관 중심에서 공공기관으로 푸시 납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워치 등 IoT(Internet of Things) 영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가전 제조 사업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본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도시철도공사, 한전KDN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우리은행, 동부생명, 알리안츠생명, KDB생명,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동부생명, 제주항공, 인터파크, OB맥주,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스타벅스, 에스원, 넥센타이어 등 대기업과 금융권서비스 사업자 등 총 300여 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기업 서비스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헤카테(Hecate)를 론칭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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