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정윤석 대표이사가 창립60주년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일)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12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총 200여 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신일은 이날 행사가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15일 밝혔다.
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이 갈수록 새로워짐을 의미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자세로 자사는 어려운 가운데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전사적인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100년 지속가능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밝혔다.
정윤석 대표이사는 60주년 기념사를 통해 △내년 상반기 선유도 신사옥 입주 △사명변경 △일-가정 양립 조직 문화 △새로운 수익 창출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라는 다섯 가지 개혁안을 공표했다.
정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변화를 마다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동행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화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가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