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측 "김세연, 딸 맞다"…세 자매 중 막내딸

입력 2019-07-12 15:12 수정 2019-07-12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은 김창환 음악 프로듀서의 막내딸이었다.

12일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 측은 "김세연은 김창환 회장의 막내딸이 맞다"라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김세연은 11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됐다. 이후 SNS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김세연이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에 대해 앞서 김 회장 측 관계자는 "지금은 김세연 씨가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과 함께 말을 아꼈다.

김세연은 진에 당선된 뒤, 가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세연은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언니가 제일 보고 싶다. 세 자매 중 막내인데 한 달간의 합숙 동안 언니 없이 지내는 게 힘들었다"라고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세연의 언니 김채연 씨도 지난 2018년 미스코리아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대회에 참가해 미주 선으로 당선된 바 있다. 당시 김채연 씨는 본선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동생 김세연이 2019 미스코리아 최고 영예 진을 차지하면서 두 사람은 '미코 자매'가 됐다. 김채연 씨는 UCLA,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세연 아버지인 김창환은 클론, 김건모, 박미경 등을 발굴한 유명 작곡가 겸 음반 제작자다. 현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소속사 아티스트인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석철(19)·이승현(18) 형제에 대한 폭행을 묵인·방조한 혐의로 지난 5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창환은 현재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99,000
    • +7.82%
    • 이더리움
    • 4,637,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24%
    • 리플
    • 830
    • -0.6%
    • 솔라나
    • 305,900
    • +4.4%
    • 에이다
    • 838
    • -0.12%
    • 이오스
    • 783
    • -3.6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0.95%
    • 체인링크
    • 20,380
    • +0.64%
    • 샌드박스
    • 416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