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장훈, 6년만의 방송 출연…공황장애로 가면 분리 “여기서 완치 됐다”

입력 2019-07-07 18:06 수정 2019-07-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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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가수 김장훈이 ‘복면가왕’에 떴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김장훈이 ‘꽃미남 뱀파이어’로 출연해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김장훈은 “공황장애 전력이 있어서 가발과 가면을 분리해달라고 했다”라며 “답답하면 사고가 날까 봐 그랬는데 여기서 완치된 걸 알았다. 괜찮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장훈은 “6년 만의 방송 출연이다. 그동안 노래에 대한 설렘을 잊어버려서 이걸 그만하려고 했다”라며 “최근 다시 공연하며 설렘을 찾았다. 복면가왕에서도 가면을 벗으며 내 안의 뭔가 씻겨 나갈 것 같아서 출연했다”라고 털어놨다.

김장훈은 “노래하면서 우는 걸 싫어한다. 오늘은 가면 썼기 때문에 울었는데 짜릿했다. 이제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진짜 노래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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