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45% 신장했다.
탑텐은 베이직 티셔츠, 리넨 셔츠, 여름 기능성 이너웨어 '쿨에어' 등 여름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전략과 기획 덕에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고 이로써 연 매출 2800억 원을 전망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SPA브랜드들의 후발주자로 출발한 탑텐은 올해로 론칭 7주년을 맞았고, 대학로 1호점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에는 평창 롱패딩의 제조사로 관심을 받아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상징적 브랜드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탑텐의 모기업인 신성통상 염태순 회장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파고드는 일본 SPA브랜드를 견제하기 위해 그에 못지않은 소재 개발과 아이템으로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