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공정거래위원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에너지전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공감을 높이기 위한 '2019 에너지전환 디자인씽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과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에너지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도전과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다.
이달 24일까지 1차 참가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거쳐 20여 팀을 선정한다.
20여 팀은 한달 간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통한 에너지전환의 도전과제와 대안을 모색하는 멘토링스쿨 과정을 거친다. 이후 본선에서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시상자가 갈려진다.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만 원), 우수상(3팀 각 150만 원), 장려상(5팀 각 50만 원) 등이다.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에너지전환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해 실행 가능성이 있는 지역사회 협력방안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energythinki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