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전 세계 캠핑 마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08 FICC 가평 세계캠핑대회를 후원한다.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이달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는 2008 FICC 가평 세계캠핑대회는 세계 33개 회원국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기아차는 이번 대회를 단독 후원한다.
또한 기아차는 380㎡의 규모의 홍보관을 마련하고 프리미엄 SUV 모하비와 고유가에 힘입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카렌스, 카니발 LPI 모델,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등 총 4개 차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대회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여름휴가를 맞은 20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건전한 자동차 캠핑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미지와 함께 RV 명가로서의 기아차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평세계캠핑대회는 웰빙 레저문화를 즐기는 각국의 캠핑 마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라며 “기아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를 다시 한 번 알리는 한편, 자동차 캠핑 문화의 선도적 기업이미지를 확립하고 홍보관에 전시된 RV 차량을 통해 기아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2008 FICC 가평 세계캠핑대회는 ▲레저자동차분야 ▲캠핑용품분야 ▲스포츠용품분야 ▲관광분야로 나뉘어져 다양한 상품과 장비들이 전시되며, 최근 웰빙 레저 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캠핑 정보들을 캠핑족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기아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1일 동안 총 5차수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오토캠프촌’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