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106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박인비, 김효주를 1타 차로 제치로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5000만 원)다.
특히 이날 우승으로 박성현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탈환했다. 박성현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4월 고진영(24)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3개월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