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신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뉴시스)
자유한국당이 한선교 의원 사퇴 이후 공석으로 남았던 사무총장직에 박맹우 의원을 내정했다.
한국당은 28일 오후 "황교안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박맹우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장 출신의 박 의원은 울산 남구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직을 맡은 바 있다.
한국당은 "황 대표는 박 의원이 당 내외 원활한 소통과 당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