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6.27(사진 제공=연합뉴스)
시 주석은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전했다.
시 주석은 이어 “(김 위원장은)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른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위원장은)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 싶으며, 인내심을 유지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과 화해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한반도에서의 대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