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5월 한 달 간 개최한 '2019년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에서 33개 기업이 총 82명을 신규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 52시간 노동시행으로 인해 기업들의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는 자리를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박람회에서는는 63개 기업이 참여해 소프트웨어(SW)개발, 연구개발, 웹디자인, 마케팅, 해외 및 국내 영업 등의 모집직종에서 33개 기업이 총 8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서울중기청에서는 하반기에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계획중이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하반기에 계획한 박람회는 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시행 직전으로 중소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