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호흡기부서 출범 50주년 기념행사 열어

입력 2019-06-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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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호흡기부서 출범 50주년 기념행사(GSK)
▲GSK 호흡기부서 출범 50주년 기념행사(GSK)
GSK가 자사의 호흡기부서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대상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GSK는 1969년 세계 최초의 선택형 속효성 베타2 아드레날린 촉진제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 50여년간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천식치료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에 이르기까지 호흡기분야에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 환자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GSK 임직원들이 호흡기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숨을 기원하며 호흡기부서 50주년 기념 대형 케이크를 커팅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을 통한 기부금 모금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해당 수익금은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천식과 COPD 등 호흡기질환 및 치료제 등에 대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며,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GSK 한국법인 이규남 마케팅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 악화 등으로 호흡기질환 환자가 나날이 늘고 있다. 호흡기질환은 일상생활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경제적으로도 커다란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GSK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건강한 숨을 쉴 수 있도록 치료제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질환으로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있다. 천식은 기도에 염증이 생기고 좁아지면서 호흡곤란, 기침 그리고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인 천명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폐질환으로써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발작 등을 일으킨다. 우리나라 천식환자의 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 당 4.9명으로 OECD 평균(1.3명) 대비 높으며, OECD 가입국 중 천식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COPD는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기종을 포함하는 폐질환으로써 환자들은 호흡곤란, 폐 기능 제한과 운동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40세 이상 성인의 COPD 유병률은 13.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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