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여신협회장 취임…"업계 현안 과제 신속히 해결"

입력 2019-06-19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드 부가서비스 변경 등 현안 처리 약속

김주현<사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이 19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취임식에서 "현안 해결과 미래 대비가 우리 협회의 양대 과제"라며 업계 현안 해결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운영 방향과 현안을 언급했다. 먼저 카드 부가서비스 변경에 대해 "최근 판례와 업계 현황, 금융당국 입장을 다시 검토해 커다란 산과 같이 진중하면서도 바람처럼 속도감 있게 현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미래상에 대해서는 "디지털 기술 발전 등 새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 새 수익원 발굴, 건전성 감독 강화 등 새로운 도전과 시련이 계속될 것"이라며 "협회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낙오될 수도 있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구체적인 협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신용카드업, 리스업, 신기술금융업 등 전 업권에 대한 고른 관심 △협회 지적 역량 강화 △투명한 내부경영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회원사에 도움을 주고 금융산업 발전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협회의 존재감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부터 3년간 여신협회장을 맡아 여신전문금융권을 이끈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36,000
    • +0.58%
    • 이더리움
    • 3,500,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64,000
    • +1.75%
    • 리플
    • 788
    • +0.64%
    • 솔라나
    • 201,400
    • +3.28%
    • 에이다
    • 514
    • +3.84%
    • 이오스
    • 708
    • +2.02%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4.45%
    • 체인링크
    • 16,470
    • +7.37%
    • 샌드박스
    • 376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