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향한 다양한 의견…숨겨진 떡밥,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보니

입력 2019-06-17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산범' 대해 의견 분분

'장산범' 속 떡밥, 해석은?

(사진=영화 '장산범' 스틸컷 )
(사진=영화 '장산범' 스틸컷 )

영화 '장산범'이 안방극장을 찾아온 가운데 극 중 등장하는 떡밥에 대한 해석이 주목받고 있다.

'장산범'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로 '숨바꼭질'을 통해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염정아, 박혁권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개봉 전부터 대중의 기대를 받은 작품.

'장산범'을 관람한 이들은 극 중 등장하는 떡밥을 주제로 자주 설전을 벌이고는 한다. 무당과 딸 여자애가 한 패인지가 그것. 이와 관련해 가장 많은 찬성을 얻은 해석은 한 패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무당은 보이는 그대로 순수한 악의 존재라는 것. 여자애의 경우 생전 무당의 딸로 상상도 못할 학대에 시달렸던 상처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기댈 곳과 치유를 필요로 했을 뿐이라는 해석이다. 이와 관련된 떡밥은 극 중 등장하는 형사가 여자애의 인간 시절 사진을 입수하고 장산굴과 관련된 사건들을 분석하면서 던져준다.

한편 '장산범'은 국내 총 누적 관객 수 125만 8877명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22,000
    • +0.4%
    • 이더리움
    • 3,562,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39%
    • 리플
    • 785
    • -0.63%
    • 솔라나
    • 192,900
    • -0.36%
    • 에이다
    • 485
    • +3.19%
    • 이오스
    • 697
    • +1.3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1.31%
    • 체인링크
    • 15,300
    • +3.31%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