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SCI가 한국미쓰이물산으로부터 전략적 지원을 받는다.
미래SCI는 일본의 미쓰이물산이 한국미쓰이물산을 통해 미래SCI의 자회사인 에너바이오에 전략적 차원에서 바이오중유 생산을 위한 원재료 구매자금을 유산스 LC(지급기한이 있는 신용장) 형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한국미쓰이물산의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구매자금”이라며 “양사는 경쟁력 있는 원재료 소싱력 강화를 위한 해외 동반진출과 미쓰이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오중유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미래SCI는 에너바이오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석유대체연료 제조 및 수출입 업무 등록을 마친 만큼 미쓰이물산의 지원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