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10일과 11일 양일간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해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한국어 교육의 수료식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준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어 교육 사업은 몽골국립대학교에서 몽골 자본시장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육이 진행됐다. KSD나눔재단은 한국어 교육 사업을 2014년부터 신흥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현재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약 17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KSD나눔재단은 10일 수료식을 진행하고 참가자 5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11일에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울란바타르시 외곽에 위치한 제74학교 내 방치된 건물을 강당 및 체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가능한 ‘실내복합시설’로 개보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한국어 교육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양국간 교육 및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신흥 자본시장 국가의 성장지원을 위해 더 많은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류·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