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개그맨 김진수의 아내 양재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김진수를 만난 허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수는 허규에게 “내가 가진 복이라곤 처복밖에 없다”라며 “아내가 아니면 내가 어떻게 이런 집에 살겠느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수의 아내 양재선은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임창정 ‘위로’, 이수영 ‘그리고 사랑해’ 등을 작사한 스타 작사가다.
김진수는 과거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의 저작권료가 아직도 안 온다. 신승훈 덕에 한정식을 먹게 되고 엠씨 더 맥스와 성시경 덕에 호텔 뷔페를 간다”라며 “가장 효자곡은 신승훈의 ‘I Believe’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저작권 협회에 등록 양재선의 작사한 곡만 무려 207곡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