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5일 ‘이 책을 통해 행복이 가진 참 의미를 되새기고 나의 행복과 우리의 행복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와 함께 최인철 교수의 저서 ‘굿 라이프’를 선물했다.
그는 편지에서 “행복에 대한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중한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인철 교수의 ‘굿 라이프’ 일독을 권하고자 한다”며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도서 ‘굿 라이프’는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괄적인 의미의 ‘행복 찾기’가 아닌, ‘굿 라이프’를 설계하기 위한 나만의 ‘행복 찾기’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본인의 행복만이 아니라 타인의 행복도 존중할 수 있는 태도와 자세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임직원 개개인이 행복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책을 선물한 것이다.
이 책은 최태원 회장이 최근 진행한 ‘행복 토크’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 중 하나를 설명하면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추천한 도서이기도 하다.
최 회장과 김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이 책을 각각 추천하고 선물한 이유는 이 책이 ‘구성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조하는 SK그룹의 경영방침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SK그룹은 구성원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것이 원활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토대가 된다는 전략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의 행복을 넘어 그 가족의 행복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시행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SK 울산Complex는 가정의 달의 맞이해 지난 5월 부모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들의 소통 및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 그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행복산책’이 용인 에버랜드와 경주월드에서 각각 진행됐다.